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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하락/금재태크] 금=안전자산 / 상식에 금가다 금값하락

by EGG선생님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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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하락/금재태크] 금=안전자산 / 상식에 금가다 금값하락

'금 = 안전자산' 상식에 금 가다… 8개월 새 20% 하락

 

안전자산으로 미·독일 국채 선호 / 달러화 강세도 금값 하락 부추겨 / 일부선 "지금이 바닥 - 투자할 때"

 

전쟁이 나거나 큰 재앙이 닥치게되거나 위험에 처하면 사람은 누구나 금을 찾습니다.

금은 부피가 작고 휴대하기 편리하다는게 이유죠

치솟는 물가에도 금은 돈처럼 종잇조각으로 전락할 일도 없습니다.

금은 현재까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었죠.

전 세계를 떠돌았었던 유대인이 금을 좋아하는 것도 그 이유일거에요

유대인이 스위스 등에 보관하고 있는 금 가치만 5000조 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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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들어서 '안전자산=금'이라는 상식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걸까요?

지난해 9월 온스(31.1g)당 1900달러까지 급등한 금값은 그해 말 1560달러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금값이 연초 다시 오르는가 싶더니 3월 들어 금값이 다시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에만 금값이 6% 넘게 떨어졌어요.

 

HSBC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투자자가 더 이상 금을 안전자산으로 보지 않습니다"고 말했다고하네요.

미국계 투자회사인 반이크글로벌의 조 포스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금 시세의 움직임은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에 가깝다"고 설명했을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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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자 2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애서튼레인어드바이저스는 고객의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10%에서 5%로 줄였다고해요.

골드먼삭스는 최근 한 보고서에서 밝히길 "금이 '최후 피난처 통화'로서의 빛을 잃은 것 아니냐"고 언급하기도했구여

금값이 떨어진 이유는 무얼까요?

최근 금값이 떨어진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먼저, 금이 아니라 다른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린거죠.

바로 미국과 독일 국채 등을 들수가있어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최근 1.62%까지 내려왔죠

1946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이죠.

금리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건 그만큼 국채를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걸뜻합니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도 지난달 말 1.259%로 주저앉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그리고, 금값이 떨어지게 된 결정적 이유는 바로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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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표시 자산인 미국 국채를 사려는 투자자가 늘어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 달러 가치가 오르고있거든요.

달러 이외 다른 통화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가 금을 사려면 달러로 환전해야 돼서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되는거죠

최근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자 금값이 같이 떨어진 것도 이 이유때문입니다.

세계 최대 금 수입국인 인도에서도 루피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금 수요가 줄었습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1분기 전 세계 금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값이 5% 줄었다고발표했어요.

여기서다들궁금한게 바로 금값의 미래일겁니다. 금값에 대한 미래전망 대체로 비관론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낙관론도 여전합니다.

각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면 금값이 상승 반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값이 떨어진 지금이 금에 투자할 때라는 주장도 일부에서 나오고있네요.

금융전문지 가트먼레터의 편집장인 데니스 가트먼은 최근 "1550~1560달러 정도에선 금을 살 만하다고 밝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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