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관리사] 연예인도사람이다 그들을 지키자 연예인관리사

 

[연예인관리사] 연예인도사람이다 그들을 지키자 연예인관리사

이색직업 – 연예인관리사.  

연예인관리사

 

'충격' 그 이상 다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 최근들어 일어났습니다.

그 충격적인 일은 바로 국내 손꼽는 유명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의 한 대표가 소속되어있는 걸그룹 멤버들을 상습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입니다.

더욱이 이 연예매니지먼트 대표는 해당 소속된 남자 아이돌 가수로 하여금 다른 여자 연예인을 성폭행하게 강요했다는 진술이 더 나와서 할말을 잃게 만들었죠

아직 '성 상납'으로 대변되는 고(故) 장자연 성상납 사건과 10대 글래머모델 최은정모델 성추행 사건 등이 사람들의 기억에 잊혖지지않은 상황에서 불거진 이번 소속사 연예인 성추행 사태는 '연예인을 죽이는 연예매니지먼트'라는 우리나라의 연예산업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 사건들은 사회문제로까지 불거지며 계속되고 있는 연예소속사 대표와 소속사 매니저 그리고 소속 연예인들의 추악한 범죄 사슬의 원인과 대안을 진단해 봤습니다.

 

전문성과 역량 함량이 절실 할 때

 

소속된 연예인들을 상대로한 소속사와 소속사매니저들의 협박과 폭력 그리고 성폭행 및 금품갈취 등 범죄는 상당부분 독점적인 소속사 구조에 기인합니다.

특히나 한류열풍 등의 영향으로 최근의 연예매니지먼트 산업은 경제학, 마케팅,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복합 산업으로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연예산업의 성장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연예매니지먼트사의 전문성은 미천하기 그지 없는게 현실입니다.

특히 현행 연예매니지먼트 설립 기준이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는 점은 큰 문제로 지목되고있는데요.

한 마디로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은 자본만 있으면 전문성과 상관 없이 누구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맹점은 무분별한 매니지먼트사 난립을 자초하고 있는거죠

이 같은 전문성 부족은 연예인과 기획사 사이의 끊임없는 마찰의 요인이 될수밖에 없는구조구요

 

반면 미국같은경우는 매니지먼트 사업이 허가제이므로 연예인 개인을 담당하는 매니저와 수익사업을 구상·발굴, 기획하는 에이전시 분야 등으로 철저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본도 동일한데요

심지어 일본같은경우는 리허설 전담 매니저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은 그만큼 연예인과 매니지먼트사의 궁합이 잘 맞는 셈이죠

물론 국내 매니지먼트사들도 최근들어 치프매니저, 제작매니저, 로드매니저 등으로 세분화 추세를 보이지만 '관리' 개념을 넘어서 매니지먼트 전반을 사장이나 대표가 '소유'하려는 경향이 여전하기 때문에 계속되는 연예인과 소속사 간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이런 전문성과 역량 부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관리사

'연예관리사'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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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연예매니지먼트의 전문성 강화와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이 바로 최근생겨난 연예인관리사 자격증입니다.

연예인관리사는 가수, 탤런트, 연극·영화배우, 개그맨, MC 등 공인 연예인의 방송·영화 및 광고, 인터뷰, 행사 콘서트 등 제반 일정을 관리하게되며

출연료 및 광고모델료 협상과 계약, 이벤트 기획, 각종 홍보 담당은 물론 이미지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됩니다.

연예관리사는 일종의 이분야의 전문가 양성코스라 할 수 있는거죠

 

특히 연예관리사 ~! 이 같은 제도는 대중문화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사회적으로 그 지위를 보장받지 못했던 매니저들의 지위를 보장하고 연예산업의 한 축으로서 자긍심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되고있습니다.

연예관리사가 생김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 매니저 양성을 통해 기획사 대표의 독단을 견제하고

연예인과 매니저 기획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일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관리사라는 자격증과 직업에 주목되는거죠

 

비일비재하게 이어지는 기획사 대표의 소속 연예인 및 연습생 성폭행·성추행 사건을 접하면서 인간을 지나치게 상품화한 이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연예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