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폐허] 멕시코 ′인형의 섬′의 미스터리

[흉가/폐허] 멕시코 ′인형의 섬′의 미스터리

 

세계 7대 고스트 스폿에 꼽힌 멕시코 인형의 섬 (The Island of the Dolls)

 

세계의 7대 소름끼치는 곳중에 한곳으로 선정된 미스테리 섬 멕시코의 인형의섬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한다

고스트 스폿(Ghost Spot)이란 귀신들이 출몰하는 흉가나 특정 지역을 뜻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계 각지에는 고스트 스폿이 생각보다 많이 여러군데 존재한다.
이런 무서운걸 좋아하는 분들은 이곳에 대해 집착하곤 하지만 알고보면
아쉽게도 대다수가 사람들이 멋대로 지어낸 입소문에 의해 부풀어진 가짜다.
그렇지만 꼭 다 가짜의 허구성만있는것은 아니라고한다
고스트 스폿 중 일부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가득한 진짜고스트 스폿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런 실제 고스트스폿 지역들은 과학적 실증을 좋아하는 학자들이 즐겨 찾곤한다.

유명한 학자들은 고스트 스폿이 지어낸 이야기임을 증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어떠한 과학적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한다

그 불가사의 미스터리 고스트스폿중에서 유명한 것이 돈 줄리앙 산타나란 사람이 만들어낸 멕시코의 ‘인형의 섬’이다.

이 멕시코의 인형의 섬은 CNN이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 등과 함께 선정한
‘세계 7대 소름끼치는 곳’으로 선정된 인형의 섬은 지금도 미스터리한 괴기한 수수께끼를 가득 안고 있다.

 

 

지역과 종교 세계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사람들은 인형에 영혼이 깃든다고 믿었다.

나도 어릴때 마론인형을 가지고 놀때 할머니가 유독 인형장난감은 굉장히 싫어하셨던게 기억이난다

특히나 부두교 주술사들은 저주를 내릴 때 인형을 자주 이용했다고한다.

 

※부두교란?

서인도제도의 아이티에서 널리 믿어지고 있는 애니미즘적 민간신앙
넓은 뜻으로는 서인도제도와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 행해지는 악마숭배 ·주물(呪物)숭배 ·주술(呪術) 등을 포함하는 관습을 말하기도 한다. 쿠바의 산테리아교(Santeria), 브라질의 마쿰바교(Macumba)와 유사하다
[출처] 부두교 | 두산백과

 

 

 

우리나라 오랜 문헌에서도 무당이 인형을 만들어 특정 대상을 저주했다는 대목이 등장하곤한다.

‘인형의 섬(The Island of the Dolls)’은 멕시코에서 가장 신기한 장소 중 하나라고한다.

멕시코시티 남부에 자리한 인형의섬이라 불리는 이 외딴 섬은 멕시코 도시괴담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인형의 섬은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인형의 섬 방문자들을 압도한다고
이 인형의 섬 전체에는 입구부터 구석구석  표정 없는 인형이 널려 있다.

 

 

 

말라비틀어진 나무에도 인형 눈알이 없는인형 피를 흘리는 인형등 희귀망칙한 인형들이 주렁주렁 걸려 있다.
멋대로 떨어져나간 인형의 머리와 몸통, 팔다리가 섬 전체를 뒤덮고 있다.

가장 미스터리한 것은 이 섬에 살았던 노인 돈 줄리앙 산타나다.

이 노인 돈 줄리앙 산타나는 인형의 섬을 창조한 주인공이다.  

 

 

▲사진의 할아버지가 바로 인형의섬을 만들게 된 돈 줄리앙 산타나이다

 

 
생전의 돈 줄리앙 산타나이 노인이 바로 인형의 섬을 만든 장본인이다.

돈 줄리앙 산타나는 어느 날 갑자기 홀로 섬에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산타나는 결혼도 했고 가정도 있었지만 무슨 사연인지 섬에들어와 죽을 때까지 50년이라는 긴 세월을 이 섬에서 혼자 살았다고한다

산타나는 섬에 정착할 때만 해도 온전한 사람이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섬근처에서 물에 빠져 죽은 소녀를 발견하고부터 넋이 나간 사람처럼 변했다고한다

사람들은 산타나가 물에 빠져 죽은 소녀의 망령에 홀렸다고 수군거렸다.

 

 

 

 

그이후 산타나가 정말 망령에 씐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믿었고,
소문은 바다 건너 멕시코시티에까지 전해졌다.

산타나는 무슨 이유인지 죽은 소녀의 혼을 달래주려고 애쓰듯 행동했기때문이다.
산타나가 택한 진혼의례는 다름 아닌 인형 모으기였다.
소녀의 죽음을 목격이후 이상하게 인형을 수집했기때문에
산타나의 정신이상설이 돌기 시작한것이다

 

 

 

산타나는 물에 빠져죽은 소녀를 보고난후부터 넋 나간 사람처럼 매일 낚싯대를 들고 나가 인형을 건져 올렸다고 전해진다.

홀로 제단을 쌓고 인형들을 잔뜩 늘어놓은 뒤 의식을 지냈다.

산타나의 이런 이상한 행동 덕에 섬은 얼마 안가 괴기스러운 인형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 무렵부터 사람들은 이곳을 ‘인형의 섬’이라고 불렀고,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수집품인 괴기스러운 인형들을 구경했다.

섬 자체의 분위기는 음산했지만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오면서 잠시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간이 흘러 2001년. 돈 줄리앙 산타나는 소녀가 죽은 바로 그 자리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놀란 사람들은 죽은 소녀의 혼이 산타나를 데려갔다며 불안에 떨었다.

그렇게 산타나가 죽고 그 뒤부터는 인형의섬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

 

매우 섬뜩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비바람이 불 때면 젊은 남녀나 호기심 가득한 대학생들이 찾아오긴했다.

 

하지만 여전히 섬뜩한 인형과 음산한 분위기로인해 섬에 온 사람들은 단 하루도 머물지 못하고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달아나고 말았다.

 

 

 

이런 인형의 섬과 산타나에 대한 괴기스러운 소문을 들은 사업가들은 ‘인형의 섬’을 테마파크로 조성하려고 기웃거리며

현재도 개발을 하려 하지만

 

이 섬에서 귀신이나 악령을 봤다는 사람이 늘어났고 사업가들 자신도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빼기 일쑤였다.

이렇게 산타나가 만든 괴기스러운 ‘인형의 섬’은 현재 아무도 찾지 않는 공포의 섬으로 남아 있으며

세계에서 소름돋는곳으로 지정되었다.